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확대 시행

경기 의왕시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시 협약 은행에서 대출 시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왕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지원 대상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 등으로 운전·시설자금(5억 원 이내) 등 이자를 일부(1~3%)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에 대한 우대지원이 확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시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보다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