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인 ‘나만의-성 : 로컬러닝랩’ 4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나만의-성: 로컬러닝랩’ 4기는 의성 지역에 관심있는 전국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10주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임팩트랩) △지역업체 연계 온라인 펀딩 상품 개발 프로젝트(비즈니스랩)을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는 지역협력파트너인 ▲의성로컬푸드직매장 ▲소우당 ▲빅토리팜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오는 11월에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의성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Z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지역자원, 지역업체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지원해 청년들이 로컬에서의 삶을 고민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진 Z세대 도시청년이 의성에서 살아보며 지역의 숨은 자원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청년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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