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공·숲 체험 행사 '숲이랑 놀자' 25~27일 개최

경기 시흥시는 목공·숲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숲이랑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래산 산림욕장 내 소래산 놀자숲에서 진행된다.

▲시흥시 '숲이랑 놀자' 포스터 ⓒ시흥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목공·자연물 작품 전시회 및 만들기 체험과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캠핑과 소풍을 주제로 한 목공품 및 자연물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소래산 경치 속에서 숲 밧줄 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휴지걸이와 나무 메모꽂이, 열쇠고리 제작 등이 진행된다.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목공·자연물 작품 제작 과정 체험으로 운영된다.

강송희 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