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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전북도, 부안 변산서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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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전북도, 부안 변산서 현장행정

전북 부안군을 비롯한 서해안 일대의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와 궁항 마리나 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활동이 펼쳐졌다.

전북도는 부안군, 김정기 전북도의원 등과 함께 23일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주요 현안업무 대응을 위한 현장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과 김정기 도의원 등은 이날 궁항 마리나 시설이 들어설 예정지를 찾아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더불어 궁항 탐방로 등 주변 자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 최재용 국장과 김정기 접눅도의원 등이 23일 전북 부안군을 방문해 해양수산 현안문제 대응을 위해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

궁항마리나리조트는 민자 100%로 리조트와 클럽하우스, 계루시설 등 900억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추진되며 마리나 항만과 연계한 크루주 인프라 조성사업도 민자와 펀드를 포함해 200억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현장행정 참여자들은 주변 해역 현장 점검을 통해 해파리 문제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공동 협력해 지역어업인과 관광객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처리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천혜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청정한 바다를 지키고,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체류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해양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선도행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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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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