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림조합, 덕유산 자연휴양림서 '포레스토랑' 참여

영림일지 노트 배부· 스마트폰 영림일지 작성 교육도 병행

전북 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박철수)은 10일 무주 덕유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이 주최한 '2023년도 제4회 포레스토랑'행사에 참여해 산림경영 지도업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 관내에서 임산물 생산임가 가운데 유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두와 건표고 생산자 등을 대상으로 저가, 소포장 단위의 생산제품을 지원받아 임산물 판매 대행 서비스에 나섰다.

▲무주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이 10일 열린 제4회 포레스토랑 행사에 참여해 영림일지 작성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

또한 산림조합이 자체 생산하는 머루와인(루시올벵) 등도 함께 전시, 판매하며 지역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이와함께 무주군산림조합에서는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참석해 조합에서 자체 제작한 '영림일지' 노트를 보급했으며 휴대폰(스마트폰)으로 기록하는 '스마트 영림일지' 작성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영림일지 작성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