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역동적인 BMX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BMX 전국선수권대회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열려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23년 양양 BMX 전국선수권대회’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양BMX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BMX연맹이 주관하며 양양사이클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BMX 경기장에서 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2023년 양양 BMX 전국선수권대회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양BMX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20년 양양 BMX 전국선수권대회 자료사진) ⓒ양양군

BMX(Bicycle Motocross)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 자전거를 이용하여 상하 요철과 좌우 굴곡이 심한 300~400m 트랙을 달려, 결승점 통과 순서로 우열을 가리는 방식의 익스트림스포츠(extreme sports)의 일종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BMX 경기장(양양군 손양면 학포리 338)에 와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하며 역동적인 BMX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BMX대회를 비롯해 오는 7월에는 ‘2023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열리고 8월에는 ‘8.15 경축 2023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 등 사이클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