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1박 2일간 개랭이골 오토캠핑장에서 초등 4~6학년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2023년 순천형 스마트 휴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족캠프는 자연과 함께 미디어 없는 캠프에 참여해 의사소통 훈련, 명랑운동회, 캠핑 등 다채로운 대안 활동과 놀이를 통해 미디어 없이도 즐겁게 놀 수 있고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교육/연수 신청과 QR코드로 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 자녀 간 관계회복과 유대감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미디어 사용습관 형성을 돕고, 미디어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스마트 가족치유캠프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순천형 스마트 휴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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