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웅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부금 3000만원 전달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이 2018년 부터 이어온 아동보호사업에 올해도 동행하기로 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11일 전주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유형진 이사장과 평화사회복지관 성동학 관장, 세이브더칠드런 유혜영 서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각 기관을 통해 학대와 방임, 빈곤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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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웅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더 힘차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자 역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은 "매년 아동보호사업지원에 함께하는 최정웅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모든 아이가 주인공으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웅 이사장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동안 전북지역 아동보호사업에 1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