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목포에 이어 나주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에 나섰다.
3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김호진 전남도의회 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나주 관내 학교장,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과 나주시가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진로진학상담센터(이하 센터)는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나주 등 5곳에 구축되며 목포(무안·신안·해남·완도·진도·강진·영암)와 순천(보성·장흥·곡성·구례·고흥), 나주(함평·영광·장성·담양·화순)는 거점형으로, 여수와 광양은 독립형 센터로 운영된다.
5월부터 모든 센터에서 대입지원관과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선택한 진로에 대한 정보와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진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역별 센터를 통해 접근성을 높여 학생, 학부모, 지자체, 교육청에 소통의 장도 제공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진로선택은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며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명감으로 더욱 열과 성을 다해 진로진학상담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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