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미취업 여성의 일자리 창출, 복지향상 및 고용안정 '악수'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6일 맥도날드 속초DT점(점장 양용식)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이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등을 채용했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서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 및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를 말한다.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 맥도날드 속초DT점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 ⓒ속초시

맥도날드 속초DT점은 근로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2022년 진행된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의 근로감독 점검에서 단 한건의 시정 및 계도사항 지적을 받지 않았으며,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여성이 채용 ·승진·임금 등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조직 내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있다.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맥도날드 속초DT점의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의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홍보하고, 구직자 우선 연계를 적극 지원한다.

김대중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 근로자의 복지향상 및 고용안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취업 여성과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위해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준비 프로그램(집단상담), 인턴제도 등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