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18일 엑스코서 개최

수요기업·지역 중소기업 등 총 580여개사 참가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엑스코서 열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박람회로 올해 참가기업 수는 대폭 늘리고, 프로그램 범위를 넓혀 내실을 확 키웠다. 

이와 더불어 기업 수요를 반영해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구매·수출·채용 등의 핵심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기업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외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 경제단체와의 신규협력을 확대해 구매-수출-채용-애로-시책의 5개 핵심분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8일 개막식 직후 열리는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는 10개 관계기관의 방대한 기업지원 시책들 중 기업에 꼭 필요한 기관별 핵심사업과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기업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 50년의 소중한 기반인 지역기업의 힘찬 도약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모두가 열심히 뛰고 있다"라며, "경기 침체 속에 힘들어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한 이번 박람회가 대구 경제 굴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23 원스톱 기업지원 박람회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