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시, '2023년 전통시장 화재대응훈련' 실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시, '2023년 전통시장 화재대응훈련' 실시

강릉소방서 초기화재대응 민·관합동훈련 진행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난 28일 야간 강릉 중앙성남시장 일원에서 강릉소방서,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2023년 전통시장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중앙시장 인근 상가 화재를 계기로 시장 내 초기 화재발생이라는 재난상황을 가정했으며, 강릉시, 강릉소방서 및 시장상인회 총 70여 명이 참여하여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강릉시는 지난 28일 야간 강릉 중앙성남시장 일원에서 강릉소방서,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2023년 전통시장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강릉시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에 많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있는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가연성 상품 또한 적재되어 있어 화재 시 위험성이 높아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여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강원 동해안 산불에서 기관 간 통신체계 구축에 일조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유관기관과의 상황전파, 인력·장비 응원 등 유기적인 연락 체계 및 기관 간 공동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총 50여분간 진행되어 △초기 재난상황전파 △상인회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인명구조 △화점포위 및 진화 등을 실시했으며, 점포 자율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병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화재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하나되어 초기 화재대응 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훈련에 동참해 준 강릉소방서, 중앙성남시장 상인회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훈련이 전통시장 화재 대응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