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기센터, '농뚜레일 KTX타고 강릉 푸른농촌 여행' 운영

농촌·관광자원 결합 … 농촌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철도공사 강릉관리역과 협력하여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철도 연계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KTX타고 강릉 푸른농촌 여행'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KTX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하여 컬링체험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느끼고, 디지털 미디어 체험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을 관람하게 된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철도공사 강릉관리역과 협력하여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철도 연계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KTX타고 강릉 푸른농촌 여행'을 운영한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이어 초당 순두부마을에서 식사 후 3가지 농촌체험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특색있는 체험을 즐기고 청정 사천해변, 중앙시장&월화거리를 둘러보며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세가지 농촌체험은 연곡 풀앤메종 농장 향기체험, 소금강에코센터 전통두부만들기 체험, 사천 해품달 농장 치유미니정원 체험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농촌 관광서비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농촌과 바다, 지역관광지를 동시에 접해볼 수 있는 농촌체험 여행상품인 '농뚜레일 KTX타고 강릉 푸른농촌 여행'은 레츠코레일 여행상품 국내패키지 강원권 코너에서 기차여행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향후 남부권에 위치한 농촌마을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코스를 추가 발굴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농촌과 지역관광자원을 결합한 농뚜레일 기차여행 상품 운영을 통해 농촌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