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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산불예방 위해 인화물질 사전 제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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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산불예방 위해 인화물질 사전 제거 실시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등 사전 제거로 산불 방지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인화물질 사전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양양군은 산림 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산림인접지역 및 주요 도로변 인화물질과, 고춧대, 깻단 등 논․밭두렁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며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인화물질 사전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양양군

인화물질 제거는, 인화물질제거반 8명을 투입하여 인화물질 제거 요청지와 산불예방 순찰 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위치를 선정하고, 강풍·건조 등 날씨에 따른 일정을 감안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양양군은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와 쓰레기 소각 등을 단속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차단한다.

이에대해, 군은 산행 시 등산로 폐쇄 구간과 입산통제 유무를 미리 확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큰 통제구역은 출입하지 않고,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는 행위도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행 시 화기물 소지를 금하시고,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근절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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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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