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자 강릉예총 회장, 대한무용협회 예술대상 수상 '영예'

공연예술 대중화에 앞장 … 오는 27일 '정기총회'에서 시상

박선자 강릉예총 회장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대한무용협회 정기총회 및 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무용 분야 지역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대한무용협회 예술대상은 한 해 동안 무용계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무용가들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난 18일 제4차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강릉예총 박선자 회장이 오는 27일 ‘제62회 대한무용협회 정기총회 및 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무용 분야 지역부문 수상에 영예를 안게 된다. (뮤지컬 ‘월화전’ 장면) ⓒ프레시안(이상훈)

박선자 회장은 한국무용협회 강원도연합회 강릉지부장을 전임했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강릉예총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무용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GIJAF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뮤지컬 월화전, 강릉예술축전 등 공연예술의 대중화에 힘쓰며 창작활동에도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박선자 회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많은 무용 예술인들을 대신하여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예술가들과 학생들이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