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철 목포대학교 제9대 총장이 27일 취임했다.
목포대학교는 27일 오후 2시 목포대 청강아카데미아 홀에서 송하철 신임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 목포대학교에 부임한 것을 평생의 긍지로 삼고 살아왔다”며 “개교 100년에도 지역과 국가사회에 굳건한 위상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 힘이 넘치는 대학, 행복이 가득한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힘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2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 송 총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목포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목포대 산학협력단장·기획처장·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대외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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