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공간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 개소

보령시, 명천동에 4억 2000만 원 투입 건립…18일 개소하고 운영 들어가

▲보령시 명천동에 세워진 보령커뮤니센터 3층 라운지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사업비 4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만든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를 18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청년들의 성장지원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전문강사 초빙 등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및 특강을 운영하고 청년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될 공간이라고 밝혔다.

명천동에 위치한 센터는 면적 465.7㎡에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교육·회의·공연·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 청년 활동과 정책 거점이 될 공유 오피스, 동아리실,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문화·생활 프로그램으로 청년 경제교육 등과 취·창업 프로그램으로는 보령청년 업글인간과 심리·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가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는 청년들의 지역 살이 지원 플랫폼으로, 지역 청년의 외부 유출로 청년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인구 활력 증진 사업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유입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