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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동로면,  수확철 일손 부족 농가 위해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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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동로면,  수확철 일손 부족 농가 위해 구슬땀 흘려

고령자, 사고농가 등 우선 지원

경북 문경시 동로면 공무원들은 수확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 사고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수확철 일손돕기는 본청 실과소 공무원과 동로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사과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진행됐다.

▲경북 문경시 본청 실과소 공무원과 동로면 공무원들은 수확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 사고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문경시

인곡리 주민 임◯◯(72세)씨는 “집안 식구가 교통사고로 몸은 불편하고 사과는 따야해서 많은 걱정을 했는데 마침 직원들이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두현 동로면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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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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