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애육원 도울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협약 체결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일환 보령중앙시장상인회장, 김철진 대천애육원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김세용 충남북지역대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한식 소상공인지원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본부 김원중 본부장(좌로부터)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 소재 대천애육원(원장 김철진)을 지원하게 될 상호협력업무협약이 20일 보령시청 시장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식은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한식 소상공인지원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원중 대전충청본부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김세용 충남북지역대표, 대천애육원 김철진 원장, 보령중앙시장 김일환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사항으로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역량강화·판로확대·재도전 및 재취업·금융지원 위한 노력, 환경중심의 사회공헌(ESG경영),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취약계층의 자립역량강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체계 구축,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각 기관의 청렴윤리경영 활동 전개, 상호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및 전문역량 공유 등이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대천애육원은 중앙시장으로부터 매주 50만 원 상당의 부식을 지급 받음으로 원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으며, 중앙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걸음 나아가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사회공헌 활동 체계를 구축·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