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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미래의 내가 '환경운동가'(Greta Thunberg) 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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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미래의 내가 '환경운동가'(Greta Thunberg) 스쿨 운영

‘탈탄소 툰베리 스쿨’ 운영...환경보호 실천으로 청정 상주 만들자!

경북 상주시는 관내 동지역 시범학교에서 추천받은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인재 양성을 위한 ‘탈탄소 툰베리 스쿨’을 지난 1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주간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수업을 맞아 환경전문강사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레타 툰베리(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는 왜 환경운동을 하게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상주시 기후변화센터(중덕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12일 관내 동지역 시범학교에서 추천받은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인재 양성을 위한 ‘탈탄소 툰베리 스쿨’을 환경전문강사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레타 툰베리는 왜 환경운동을 하게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상주시 기후변화센터(중덕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상주시

탈탄소 툰베리 스쿨’은 지난 7월 행전안전부의‘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타지자체의 일시적인 캠페인이나 모임과는 달리 환경교육전문가가 직접 각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 실천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갖는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이다.

‘탈탄소 툰베리 스쿨’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화의 중요성 알기 ▲자연물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놀이 활동 ▲게릴라 가드닝 및 동네 플로깅 ▲상주시의 환경순환 시스템 현장견학 ▲리사이클링 경진대회 ▲기후변화 사진전 개최 등이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상주시의 그레타 툰베리가 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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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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