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워킹맘 응원챌린지' 진행…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제27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한달 간 '워킹맘 응원챌린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워킹맘 응원 챌린지'는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일하는 아내와 엄마, 친구, 딸, 동료, 또는 나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영상, 편지 등을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개인 SNS 등에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거나 워킹맘에게 전송하면 된다. 또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게시된 응원 글의 링크를 등록하거나 응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 캠페인은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10월 중 우수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30만 원과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을 수여하고, 선정된 80명에게는 1만 원권 기프트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성국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여성고용 유지지원 및 직장문화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경력단절 없는 사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예방이 필요하다”면서 “모든 여성들이 일자리부터 윙크(W-ink) 짓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