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소식] 파주시-파주 종교지도자협, 파주쌀 소비촉진 협약 등

□생산·유통·농업인육성 등 협력 다져…5600여 톤 소진 기대

경기 파주시는 파주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6일 파주시종교지도자협의회와 지난 6일 약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와 파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이번 약정을 통해 △생산 △유통 △농업인 육성 △대중매체 홍보 강화 △파주쌀 이용 및 홍보 등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파주시·파주시종교지도자협의회 한수위 파주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

시는 올해 대중교통 매체를 통한 광고는 물론 아파트 임진각 관광지 등 직거래행사 대형마트 특별할인 등을 실시해 10kg쌀 12만3682포를 판매했다.

또한 파주시 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는 현재까지 약 10톤의 파주쌀을 구매했으며, 앞으로 50톤을 추가 구매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도울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수위 파주쌀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고 섬세하게 알리어 농업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소비촉진 관련예산 2억 7000만원 추가 편성함은 물론 현재 쌀 수매량 2만 8000톤 중 남아있는 5600여 톤을 이달 말까지 소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주시, 청년협의체와 경청하는 소통 간담회 개최

김경일 파주시장이 청년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 5일 제1기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와 간담회를 청년공간에 개최했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용빈 청년정책협의 위원장이 청년들의 이야기를 작성한 메시지 판을 김 시장에게 전달하면서 상견례 분위기를 띄웠다.

▲김경일 파주시장과이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간담회 후 기념촬영 ⓒ파주시

파주시 청년협의체는 29명으로 구성되어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의견 수렴, 정책 발굴 및 제안 역할을 통해 올해 총 14개 정책 발굴과 8개 안건을 파주 청년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오는 21일 최종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청년들의 기발하고 다양한 제안에 폭 넓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년협의체 또한 시장님의 기본 정신인 소통에 맞게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소통을 기본 바탕으로 많은 정책제안을 듣고 함께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