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안, 불안·무기력감 겪는 청년 일대일 상담 진행
경기 파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화목한 금쪽 상담’이라는 주제로 지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일대일 상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화목한 금쪽 상담’은 파주시 거주 또는 생활권이 파주인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화요일은 불안, 무기력감 등을 겪고 있는 청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목요일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이 미취업 청년들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상담에서 마음 건강 선별검사, 스트레스 검진(자율신경계 검진),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 등이 진행되고, 상담을 통해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겪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센터와 연계해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다양한 문제로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은 청년들이 이번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여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 수상
파주시가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자체 문화정책의 사업 성과와 문화경쟁력 및 가치확산 등을 평가해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44개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30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수상 선정은 문화예산, 정책 참여도, 중요도, 사업의 직간접 효과 등 9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평화 불꽃축제 개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임진강 거북선 훈련장(임진나루와 임진진터) 복원 추진 등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시장은 “한국문화가치 특별상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높은 문화발전을 시민과 함께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경찰서-노인회 파주지회,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협약
경기 파주경찰서가 교통약자인 고령자 보호를 위해 지난 2일 파주 노인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 파주지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경찰서와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지 않고 있다는 판단 하에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파주서 경비교통과 관계자는 2020년과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25% 가량을 고령자가 차지하고 있을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파주경찰서는 파주시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 △지역별 교통사고 취약지 개선 △유관기관 협력 강화 △어르신 운집 장소 교통 캠페인 활동 강화 등 병행할 예정이다.
이재성 서장은 “경찰을 믿고 적극 협력해 준 파주시 노인지회 회장님을 비롯한 노인회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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