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태풍 ‘힌남노’ 관계기관 대응점검 연석회의 열어

김진열 군수“철저한 안전·상황 관리로 군민들 피해 없도록” 지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판단되는 경북 군위군은 4일 김진열 군수 주재 ‘태풍대처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군위군은 태풍 대비 산사태 및 급경사지, 둔치주차장, 침수우려도로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했고 수방자재 및 장비를 점검해 긴급 상황 대응체제를 갖췄다.

▲김진열 경북 군위군수 ⓒ프레시안(박종근)

회의에서 김진열 군수는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모든 부서, 공직자들은 위험지역 예찰활동과 철저한 안전 관리 및 상황 관리로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라” 고 지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대응부서별 재해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군민들께서도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