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인근마을과 지역협의체 구성

사업지구 인근 마을과 적극 소통, 불편사항 및 민원 해결 노력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인근 마을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항만개발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9일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시행되는 인근 마을에 해충방역을 실시하고 모기유인 퇴치기를 전달했다.

YGPA는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 불편사항 및 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 4차례 정기 회의를 실시했다.

또한 사업지구 주변 준설토 투기장에서 날아오는 날파리로 인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해충 방역 조치를 했다.

YGPA는 주민참여 확대와 소통강화 및 협조를 위해 지역협의체 2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활동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해충방역이 조금이나마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반영해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항만 재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