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녕군공노조, ‘임금인상, 인력감축 반대’ 1인 시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녕군공노조, ‘임금인상, 인력감축 반대’ 1인 시위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 요구

윤석민 창녕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8일 창녕군청 진입로에서 ‘임금 7.4% 인상, 인력감축 반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노조 측은 “1인 피켓시위는 오는 19일까지 정당한 임금 등을 쟁취하기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와 정부의 반노동적 행위를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1인 피켓시위의 당시 성을 밝혔다.

▲8일 창녕군청 진입로에서 윤석민 위원장이 ‘임금인상, 인력감축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창녕군

윤석민 위원장은 “지난 2년간 물가 대비 임금 실질 감소분 4.7%와 내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 2.7%를 합한 7.4%를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로 요구해 왔으나 정부는 1%대 임금인상률을 밀어붙여 지난달 15일까지 열린 '공무원보수위원회'가 파행으로 치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 노동자에게 임금 동결을 운운하며 경제적 고통 분담을 강요하고 있고 코로나19 방역 등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희생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해 실망감을 넘어 허탈감을 줬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계속되는 농성 투쟁에 참석해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정당하고 실질적인 보상이 반드시 주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