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식] 고양특례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최우수상 수상 등

□ 고양특례시, 지난해 장려상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

고양특례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2021년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양특례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현장ⓒ고양시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도내 24개 시‧군이 총 27건의 사례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의 시 군이 2차 본선에 올랐다.

고양시는 ‘고양형 저출생 극복 꾸러미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는 정책의 시민체감도, 만족도 및 효과성, 민관협력도 분야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탄생 축하 쌀 케이크 및 다복 꾸러미 지원 △다자녀 고양 e카드 △한시적 양육비 지원 △저소득 미혼모‧부 양육 생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출생아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시민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공동할인 프로모션’ 모집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고양특례시가 지역 관광명소 주변 음식점 카페 쇼핑상가 등을 대상으로 공동할인 프로모션을 모집해 지역경체 파급효과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관광객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기 위해 관광명소 주변 음식점 카페 쇼핑상가 등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공동할인 프로모션’ 참가 음식점·카페 모집 쿠폰 ⓒ고양특례시

참가업체 모집은 조사요원이 상가를 찾아다니며 직접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킨텍스 △원마운트 △가로수상가 △라페스타△웨스턴돔 △행주산성△고양어린이박물관 △화정문화의 거리 등 주요 관광명소 근처 1500여 개의 음식점, 카페, 체험 숍, 쇼핑상가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조사를 통해 참가 상점을 발굴하고 킨텍스 대규모 국제전시, 고양종합운동장의 스포츠대회, 일산호수공원의 크고 작은 문화이벤트 등과 연계해 관광객 대상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움츠렸던 상권 회복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업체가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