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성철 파주시의장 이번엔 '야합' 제안 논란…여야 대응책 논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이번엔 '야합' 제안 논란…여야 대응책 논의

<속보> 의장 자리를 얻기 위해 당을 옮긴 뒤 재차 탈당해 눈총을 받고 있는 경기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이 또 '야합성 제안'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5일 파주시의회 등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 의장은 당론을 거부하고 탈당과 동시에 국민의힘에 '조건부 입당'해 이달 1일 의장에 선출됐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이성철 SNS 갈무리

이후 지난 20일께 국민의힘 의총에서 다시 탈당, 무소속을 선언해 지역사회 파장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여야 의원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으면서 의장직 수행에 위기감을 느낀 이 의장이 또 '야합'을 제안해 논란이다.

이 의장은 전반기 의장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민주당 A의원을 만나 '시의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도와주면 하반기에 시의장으로 뽑아주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것.

이같은 사실을 <프레시안>에 제보한 민주당 관계자 B씨는 "시민을 볼 면목이 없어 (창피해서 )죽을 지경이다. 이러다 시의원 모두 사퇴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개탄했다.

<프레시안>은 이와 관련해 이 의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와 문자를 남겼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모임을 갖고 이 의장 처리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