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소식] 파주시, 유관기관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간담회 등

□파주시, 코로나19 하루 1000명 재유행 조짐... 원스톱 진료기관 확충

경기 파주시가 코로나19 1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선제 대응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 파주시, 코로나19 재유행 선제 대응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현장 ⓒ파주시

전날 진행된 간담회는 관내 종합병원과 의약계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마련된 자리로, 파주시장, 부시장, 보건소장, 파주병원장, 메디인병원장, 파주시 의사회장, 파주시약사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원스톱 진료기관의 확대와 의료 현장 대응에 대한 의견교환이었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대면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이러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현재 36개소로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보다 많은 원스톱 진료기관의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많은 의료기관이 원스톱 진료기관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며, 특히 북파주 소재 의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재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종합병원 및 의약단체와 협조해 파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내 청년 장병들 대상 맞춤형 취업특강 개최

경기 파주시가 지난 21일 군복무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알찬 군 복무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업 특강을 개최 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 청년 장병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취업특강 현장 ⓒ파주시

시는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에서 파주시 제6953부대 청년 군 장병 2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춰 최신 채용 트렌드를 중심으로 장병들의 역량 함양 및 진로 설계를 돕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강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종 탐색’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아, 안녕? △테마별 미래직업과 핵심 역량 등의 내용을 다뤘다.

교육을 수강한 김인환 상병은 “군 생활로 취업 정보를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제6953부대 인사처 취·창업 지원 담당인 장윤정 주무관은 “장병들의 만족도가 높아 희망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파주시 청년공간은 청년 장병들이 건강하고, 알찬 군 복무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기 계발, 취업 교육 등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