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당선인, 도청 재난상황실 호우 대비태세 점검 관계자 격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30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비상 2단계 대응에 나선 도청 재난상황실을 방문, 호우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인 도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하고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도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을 찾아 이진찬 도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호우 대처 및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열린민원실을 찾아 도정 관련 민원 대응에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지역은 이날 오전 6시 10분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가 발령된 것과 관련, 전날 저녁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이날 오전 5시부터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