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 인권신장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시상하는 '제1회 경기도민 인권대상'을 신설,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추천 대상은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등 6개 분야에서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다.
추천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패가 지급된다. 결과발표는 오는 11월 초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경기도 주관 행사 발제자로 참여하는 등 경기도 인권 행정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장현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경기도민의 인권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인권 존중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도 인권가치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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