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철 소방령·이재성 소방장, 경기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경기도내 소방관 가입 첫 사례… "앞으로 주위에 나눔 참여 독려하겠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의 ‘나눔리더’에 첫 소방관 참여자가 탄생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서신철 소방령과 이재성 소방장이 ‘나눔리더’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서신철 소방령(왼쪽 두번째)과 이재성 소방장이 경기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개인이 경기사랑의열매에 1년 간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날 나눔리더에 가입한 서 소방령 등은 ‘2021년 예산 지출절약분야 성과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을 각각 100만 원씩 경기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도내 첫 소방관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서 소방령과 이 소방장은 "시상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의 즐거움과 기쁨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내에는 총 110명의 나눔리더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