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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수원시, ‘MICE 산업’ 활성화 방향 모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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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수원시, ‘MICE 산업’ 활성화 방향 모색 등

□ 수원특례시 ‘2022 수원 MICE 정책포럼’ 개최

수원특례시는 경기남부권역 마이스(MICE: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rip)·컨벤션(Convention)·전시박람회(Exhibition&Event)) 산업의 거점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시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수원 MICE 정책포럼’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MICE 산업 환경에 따른 ‘수원 MICE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및 미래지향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4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수원 MICE 정책포럼’이 진행 중인 모습. ⓒ수원특례시

이날 포럼은 수원시 주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한국마이스관광학회와 한국컨벤션이벤트학회 및 한국무역전시학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유관 학회의 공동 학술대회와 연계 및 마이스 산업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찾기 위한 것이다.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뉴노멀 시대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2019년 대비 2020년 국내 마이스 개최 건수가 86% 이상 감소하고, 참가자수도 86%나 줄어든 상황을 반영한 마이스 트렌드 변화를 다각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산업 전반의 체계를 정비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행태 변화에 대응해 수요 회복을 촉진하는 한편, 관련 인력과 기술 육성 등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은 ‘수원의 도시자원을 활용한 MICE 추진전략’을 통해 IT 등 첨단 산업 인프라가 수원시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이라고 분석한 뒤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업 행사 상품을 개발하고, 거버넌스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가치 창출로 혁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 MICE 산업 선도를 위한 수원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 이병철 경기대학교 교수도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고 고급화되는 글로벌 관광 마이스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소규모 행사의 활성화와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일과 여가의 공존을 활용하는 ‘워케이션 수요 창출’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 MICE 정책포럼이 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수원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MICE를 활용한 비즈니스 영역이 확대되며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수원도 MICE 산업에서 미래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도시재단 ‘제1회 창업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기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역량 강화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지원을 위한 ‘제1회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도시재단 로고.

오는 7∼8일 열리는 이번 창업교육프로그램은 ‘고객발굴 기반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주제로, △기업가 정신 함양 △창업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사업계획서 이해·작성 등 총 4강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인 창업교육프로그램은 기술기반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에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들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최봉욱 센터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창업자들이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창업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수원서부서, 장마철 대비 지하차도 사전 점검 실시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등지에 대한 점검에 나선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들의 모습. ⓒ수원서부경찰서

이번 일제점검은 지하차도 침수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침수 우려 현장을 사전 파악하는 한편, 고색지하차도 등 9개 지하차도의 배수로 확인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으며, 폭우 시 교통통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며 "장마철 침수로 인한 도로 피해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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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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