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용인소식] 용인시, 노후 경유차 폐차 'LPG 신차' 구매 지원 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용인소식] 용인시, 노후 경유차 폐차 'LPG 신차' 구매 지원 등

□ 노후 경유차 대신 LPG 화물차 구매 시 ‘최대 300만 원’

용인특례시는 운행 중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차량을 구매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번 사업은 경유차 및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운행에 따른 대기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1일 이후 경유차 또는 3종 건설기계를 폐차해 말소했거나 LPG 1t 화물차량을 계약 또는 차량 등록한 개인 및 기관이다.

시는 대당 200만 원씩 총 3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 이후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총 300대)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소상공인연합회 지원 차종은 ‘현대 스타리아 카고’와 ‘기아 봉고3’ 등 2개 모델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차량 교체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경유차를 순차적으로 줄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귀농인에 연 2% 귀농창업·주택구입비 대출 지원

용인특례시는 23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 창업금과 주택구입비 등 연 2%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청사. ⓒ프레시안(전승표)

농업 창업금은 영농기반 또는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신축 및 구입(수리) 용도로, 세대당 3억 원 이내에서 대출할 수 있다.

주택구입비는 주택 구입이나 신축, 자기 소유의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용도에 한해 세대당 75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금리는 연 2%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거치기간 중에는 이자만 납입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세대주로, 시·도를 불문하고 농촌 외 지역에서 용인시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이다.

다만, 용인지역 농촌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주민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뒤 7월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영농 정착 의욕 및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의 순위를 정하면, 경기도에서 이를 토대로 시·군별 지원 금액과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자금을 지원 시 농협의 대출 심사가 별도로 진행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귀농인이 이번 대출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동아리’ 운영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 여성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취업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에서 운영 예정인 취업동아리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과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 등으로, 참여 대상자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7명이다.

▲용인여성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동아리 온라인마케팅 과정에 참여 중인 경력단절여성들의 모습. ⓒ용인특례시

센터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TATP(프로그래밍 알고리즘 사고 능력 시험)’ 자격검정에 대비한 특강을 여는 한편, 모의시험을 치르는 등 자격증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과정에서는 ‘스마트 스토어 창업 관련 실무 특강’과 참가자들이 ‘취·창업 주제의 자유토론’을 통해 창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교육훈련의 사후관리 차원으로 동아리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도약의 기회를 얻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