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전반기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표단 구성에 착수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당선자 총회에서 대표의원에 선출된 남종섭(용인3) 의원이 대표단 1차 인선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 대표의원은 이날 △수석부대표 조성환(파주2) 의원 △정책위원회 위원장 안광률(시흥1) 의원 △수석대변인 황대호(수원4) 의원 △정무수석 박세원(화성3) 의원 △기획수석 고은정(고양10)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민주당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 개시가 열흘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대표단 추가 인선을 서두를 방침이다.
남 대표의원은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대표단과도 빠른 시일 내에 원 구성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여야 동수 의회가 오로지 도민만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로, 다음 달 12일 첫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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