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소식] 파주시, '2022 파주예술축제' 10월까지 개최 등

□경기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공모 선정... 찾아가는 무대 선사

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 ‘2022 파주예술축제’를 오는 10월까지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 2022 파주예술축제 개최 포스터 ⓒ파주시

올해 제24회를 맞이하는 파주예술축제는 파주시 대표 종합 예술행사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파주예술축제는 제24회 행사로서 파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파주지회가 주최·주관한다.

파주예총 9개 예술협회(문인·미술·무용·국악·사진작가·연극·연예예술인·음악·영화인협회) 600여 예술인과 관내 예술인이 함께 찾아가는 행사로 공연과 전시, 강좌 등 종합예술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29일 미술협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노을길 페스티벌’ △전통예술단 공연 △코로스오버&록밴드 공연 △연극 ‘넘버원 축제’ △사진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 공연을 진행하고, 아울러 파주시 유튜브 채널(채널명: 파주N)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을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다”며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GP1934’ 문화가 있는 날...청년 버스킹 공연 진행

경기 파주시가 오는 29일 파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퇴근길 ‘청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버스킹은 청년공간 ‘GP1934’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문화 및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청년 예술가의 열정 어린 공연을 선보일 방침이다.

▲파주시, 퇴근길 청년 버스킹 공연 진행 포스터 ⓒ파주시

이번 공연은 저녁 6시 50분부터 8시 10분까지 진행되며, 청년 예술가 두 팀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경기민요와 가야금을 접목한 퓨전국악팀 지음(知音)과 인디밴드 카키마젬이 나서 전통·퓨전국악과 대중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원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