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의원에 곽미숙 의원 선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11대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의원에 곽미숙 의원 선출

의장·부의장 후보 김규창·남경순 의원… ‘여야 동수’ 경기도의회 의장은 누구?

다음 달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출범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반기 대표의원에 곽미숙(고양6) 당선인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1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재선·3선 당선인이 의장단 후보 및 대표의원을 결정했던 것에 대한 추인투표를 진행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곽미숙 당선인(왼쪽), 의장 후보 김규창 의원(가운데), 부의장 후보 남경순 당선인. ⓒ경기도의회

이는 앞서 열린 재선·3선 모임에서 의장 후보 김규창(여주2) 의원과 부의장 후보 남경순(수원1) 당선인 및 대표의원 곽미숙 당선인을 추대했지만, 전체 78명 가운데 80%(63명)에 달하는 초선의원들의 반발로 전체 당선인이 모인 총회를 재차 진행한 것이다.

77명의 당선인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진행한 추인투표 결과, 찬성 41표·반대 35표·무효1표로 추대 결과를 확정지었다.

이날 국민의힘의 투표 결과에 따라 여야 의장단 후보가 모두 결정되면서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의장과 부의장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 의석이 78명씩 동수인 상황에서 치러지는 양측의 맞대결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의장 후보로 4선 염종현(부천1)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득표자가 같을 경우에는 연장자가 의장으로 당선되는데, 67세의 김규창 의원이 62세의 염종현 후보보다 연장자다.

이 같은 상황에서 4선의 염 의원이 3선의 김 의원보다 선수가 높은 관계로 회의 규칙 개정 등을 놓고 양당이 마찰이 빚어지면서 양당이 전·후반기 의장을 나눠 맡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반면, 부의장은 2명이 선출되기 때문에 국민의힘 남경순·더불어민주당 김판수 후보 모두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상태다.

제11대 전반기 의장·부의장은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기명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