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운정·교하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 날인 27일 '운정·교하'지역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운정·교하 교통 공약으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조기 확정 △GTX-A 노선의 차질 없는 개통과 △GTX 운정역 대중교통 연계 체계 개편 △야당동, 상지석동 도시계획도로 정비 및 야당역 연결도로 개설 △당하 교차로 입체화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 부르미버스' 확대 시행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운정교하지역특화공약 발표 ⓒ김경일 후보 선거캠프 제공

또한 △GTX 운정역사 랜드마크 개발 △GTX 차량기지 내 승하차기능 확보 △GTX역 한울마을, 산내마을 방향 육교를 설치 등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운정신도시 현안문제와 관련해서도 △학교 신설과 학교 부지 추가 확보 △유비파크에 가족친화형 문화체험공간 조성 △운정 건강공원 인공암벽장 리모델링 지원 △호수공원, 소리천 천수공간 문화상업지역화 지원 △교하중앙공원 리모델링 및 주차장 확충 △반려견 놀이터 확충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및 체육공원 조성 △파주형 공유자전거 도입 △운정 불꽃축제 파주 대표 축제화 지원 등을 공약했다.

그는 또 운정교하를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아주대병원, 국립암센터, 의료바이오기업 등이 입주하는 파주 의료복합단지(파주메디컬클러스터) △GTX 차량기지와 연계한 운정 ICT 산업단지(파주 테크노밸리) 조속 추진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및 역세권 활성화 △시민 행정 편의를 위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의 조기 착공 추진계획도 내놨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조속히 확정하는 것과 학교 신설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둘 것”이라며 “파주를 더 크게 할 듬직한 파주시장 후보 김경일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