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행정포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성기선·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에게 1만3000여 명의 지방공무원과 관련된 현안이 담긴 정책제언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이 제안한 정책은 △지방공무원 총액인건비 산식 개선, 교육부 건의 △교육감 직속 지방공무원 소통 전담창구 구축 △일반직 공무원 교육지원청 관내 전보제도 개선 △학교조직(행정실) 개편과 연계한 학교업무재구조화 △교육지원청 부교육장 신설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등 5가지다.
임정호 포럼 대표는 "경기교육의 더 큰 도약과 학생을 위한 안전한 학교 기반 조성 및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책과제를 구상했다"며 "경기교육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공무원이 전문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행정포럼은 2017년 교육행정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분석·연구를 통해 교육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교육행정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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