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고양 청년 우선채용 등 청년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청년의 일터와 삶터가 일치 가능한 경제신도시 고양을 강조하며 청년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24일 '경제신도시 고양' 청사진 제시와 함께 지역 내 청년을 우선채용하는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유세 사진 ⓒ후보 선거 캠프 제공

지역 내 우선채용은 일산테크노밸리 유망 기업 유치로 풍부한 일자리가 생길 고양시의 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경우 고양거주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 후보는 “지역의 대학과 연계한 캠퍼스 혁신 파크 유치는 물론 고양거주 3년 이상 만 20세 대상, 1인당 약 50만원을 지급하는 고양형 청년수당을 제공해 내수경제 활성화와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도 약속했다. 그는 △청년예술가 창업 지원 △고양시 나고 자란 청년 신혼부부 1인가구 신규 아파트 입주 등 정책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년이 민선 8기의 가장 큰 정책 수혜자가 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재준이 경제신도시 고양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지와 투표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