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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측 "학부모단체 초청 대담 취소한 임태희 후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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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측 "학부모단체 초청 대담 취소한 임태희 후보, 유감"

대담 3일 전 갑작스러운 불참 통보… "유권자, 후보 공약 확인 기회 잃어"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사전에 예정됐던 대담에 대해 불참을 통보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에게 유감을 표시했다.

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2일 "오는 25일 고양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의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경기도교육감 후보 초청 대담’을 3일 앞두고 임 후보가 돌연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성기선 후보(왼쪽)과 임태희 후보의 모습. ⓒ프레시안 DB

이어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 규정상 성 후보와의 대담이 함께 취소되면서 학부모들은 선거 이전에 정확한 후보별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됐다"고 비판했다.

선대위는 "처음부터 초청 대담에 응하지 않은 것이 아닌, 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이 이뤄진 초청 대담을 불과 사흘 전에 참석할 수 없다고 선언한 행동을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주최 측이 상당기간 기획해 학부모 논의를 거친 5가지 질문까지 준비된 상황에서 합리적 근거나 해명 없이 대담을 취소한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압도적인 경험과 성과를 자랑하는 임 후보는 교육감 후보들의 정책 비교에 목말라하는 학부모와 유권자들을 위해 대담 또는 토론에 임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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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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