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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6·1 지방선거 선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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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6·1 지방선거 선대위 출범

"경기도에서의 승리를 통해 전국 승리를 이끌어 윤석열 새정부의 불통과 독선, 폭주를 막아내겠다"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승리를 견인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5일 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은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및 문희상·김진표 상임고문과 정성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안민석·염태영·조정식 상임선대위원장 등 당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프레시안(전승표)

이들은 27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통해 윤석열 새정부의 불통과 독선, 폭주를 막아낼 것을 다짐했다.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경기도지사와 경기지역 31개 기초단체장, 141개 지역 광역의원, 162개 지역 기초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필승을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이제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0.73%차 석패의 아픔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는 5.32%라는 승리의 역사를 쓴 저력이 있고, 당시 경기도민의 선택은 희망의 불씨로 여전히 남아 있다"며 "오늘부터 경기도에서 시작된 불씨가 활활 타올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우리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역사적 사명을 가진 평화민주주의자들이자, 이재명 전 지사가 경기도에서 이룩한 지역화폐·청년면접수당·청소년교통비 지원·무상교복·계곡 정비사업 등 우수한 혁신적 민생 업적을 보다 혁신하고 발전시킬 의무와 책무가 있는 개혁주의자들"이라며 "따라서 우리의 승리는 당위적 책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호중 비대위원장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최대 격전지로, 이곳에서의 승리 여부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패를 가르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1390만 인구의 경기도는 대한민국 그 자체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인 경기도정을 이끌어갈 경기도지사는 정말 준비된 능력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유력 정치인과 대통령 당선인 옆에 씩씩하게 따라다녔다고 경기도지사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풍부한 행정경험과 담대한 비전 그리고 유능한 정책 리더십 등을 두루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프레시안(전승표)

윤 비대위원장은 "김동연 후보는 대한민국의 경제 총사령탑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우리나라를 세계 10대 경제 대국·8대 무역 강국으로 우뚝 세웠고,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정치교체의 설계도를 직접 마련하고 또 그것을 추진하는 등 모든 자격을 갖춘 후보"라며 "취임 전부터 불통·졸속·무능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민주당이 따뜻한 지방정부 창출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저는 1390만 도민과 도정에서 많은 일들을 이뤄내야 하는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며 "경기도에서 이겨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이기겠다. 대선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당선인과 인수위의 독선과 독주, 선거개입 등을 보면서 앞으로의 5년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이번 선거의 가늠자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의 승리가 전국 선거의 승리를 견인함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 우리 국민을 구할 수 있도록 반드시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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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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