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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소상공인·노동 취약계층 민생경제 회복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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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소상공인·노동 취약계층 민생경제 회복자금 지원

총 194억 원 규모… 다음달 2일부터 단계적으로 신청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노동취약계층의 경영안정 및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한 회복자금을 지원한다.

안양시는 29일 소상공인과 지역예술인을 비롯해 여행업체 및 종사자와 택시·버스운송 종사자, 프리랜서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대상으로 194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회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먼저 지난해 8월 1일 이후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예산으로 125억 원을 마련했다.

지원은 △유흥·단란·감성주점 △노래연습장 △콜라텍 △홀덤펍 △무도장 △식당과 카페 △목욕장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만2500여 개 업소가 대상이며, 업소당 100만 원씩 지원 받는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 가운데 신청일 현재 영업 중이며,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위반한 사례가 없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20일이다.

시는 또 △지역예술인 △여행업체 및 종사자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각각 100만 원씩,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법인택시 및 버스운송 종사자에게 50만 원씩 지급할 방침이다.

이들의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13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다른 일회적 사회재난과는 달리 오랜 기간 누적돼 온 상황에서 이번 민생경제 회복지원금만으로 그동안의 피해를 완전히 보전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일상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경제 회복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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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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