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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대생, 생활관 창문 통해 밖으로 나가려다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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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대생, 생활관 창문 통해 밖으로 나가려다 추락사

생활관 건물 앞 5m 깊이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

영남대학교 20대 여대생이 학교 생활관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 38분께 경산시 계양동 영남대학교 생활관 건물 앞 5m 깊이 배수로에서 이 학교 학생 A씨(20·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학교 생활관에서 통금 시간 후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려다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한편 A씨는 숨진 지 이틀이 지난 뒤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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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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