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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호 전 평택부시장, 평택시장 출마 선언 "제2 도약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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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호 전 평택부시장, 평택시장 출마 선언 "제2 도약 이룰 것"

14일 기자회견 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평택을 만들겠다" 출사표

서강호(62) 전 경기 평택시 부시장이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서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랑스러운 고향 평택을 위해 저의 마지막 열정을 바쳐 ‘제2의 평택 도약’을 이루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서강호 전 평택부시장이 오는 6ㅇ뤌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서강호 예비후보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본격 가동과 고덕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급격히 성장·발전 중인 평택은 현재 인구 50만을 넘어 100만 도시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며 "그럼에도 불구, 교통과 교육을 비롯해 문화와 환경 등 삶의 질이 동반 성장하지 못하면서 각종 문제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평택이 재도약하려면, 능력 있고 준비된 인재가 필요하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평택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수도권 최고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교육·문화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와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 관광자원화 추진 △사통팔달 광역교통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역동과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평택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는 ‘으뜸 명품도시’로 성장하도록 시민들과 함께 고뇌하면서 핵심 사업을 빈틈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며 "평택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출신인 서 예비후보는 서정리초교와 태광중 및 평택기계공고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와 아주대 경영대학원 및 KDI 국제정책대학원(미시간주립대)에서 국제경영학(MBA) 과정을 마쳤다.

서 예비후보는 송탄시에서 지방행정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민선 3기와 4기 경기지사 의전팀장과 경기도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및 인사과장을 거쳐 2014년 평택시 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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