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 파주시, 공무원 ‘테마별 마음 코칭’ 교육 등

□파주시, 코로나19 등 격무 지친 직원 심신 치유

경기 파주시가 코로나19 비상근무, 선거, 현안업무 등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테마별 마음코칭’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청 전경 ⓒ프레시안(이윤택)

마음코칭 프로그램 과정은 △업무과중 스트레스 관리법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자녀양육 코칭 △우울증 극복방법 △명상 △숲체험 등 마음치료(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김영기 게슈탈트 상담센터장은 16일 첫 강의에서 ‘스트레스 마음관리법’을 강의하고, 23일에는 ‘마음관리에 필요한 공감적 대화법’이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12명 내외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상반기는 '온라인 쌍방향 교육', 하반기는' 대면 및 현장 체험 교육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2018년 3월부터 심리상담실을 운영한 이후 보건소 및 읍·면·동 등을 통해 △외부 순회 상담 △집단 상담 △직원 가족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실시해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궁지에 몰린 시민들에게 희생과 봉사로 보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무원의 심신이 위로가 되어야 된다고 판단했다”며 “다양한 심리 상담 및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파주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2022년 아름다운 납세자 14명 선정

경기 파주시가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와 기부·봉사,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14명을 발굴해 ‘2022년 파주시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름다운 납세자 14명은 올해 1월 1일 기준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5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모두 납부해 성실납세자 요건을 충족한 총 납세자 1만 9947명 중에서 읍·면·동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및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아름다운 납세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1년간 파주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면제는 물론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상균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납세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한 시민을 우대하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