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 파주시, 농업·농촌 종합발전대책 757억원 투입 등

□ 스마트 첨단 농업 기반 조성 농업 경쟁력 제고 박차

경기 파주시가 농가의 소득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첨단농업 기반 조성에 주력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 농업예산 증가추이 표 ⓒ파주시

시는 2022년 농업·농촌 종합발전 대책을 수립, 농업분야 예산만 757억1247만원(임업 47억원 포함)을 책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31.13%(180억원) 증액한 규모다.

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특산물인 장단콩의 생산·가공·유통은 물론 체험·관광까지 가능한 ‘장단콩 웰빙마루’를 조성했다. 시 자체적으로 평화농장을 조성해 운영하는가 하면,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해 신품종 콩·벼 재배를 확대하고 품질 고급화 등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에 주력했다.

시는 첨단 농업기반을 토대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 농업인 복지향상 주력 △농식품 품질 고급화로 산업 경쟁력 강화 △농식품 품질 고급화로 산업 경쟁력 강화 △첨단시설, 친환경축산 등 가축사육 환경 개선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 전문인력 육성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최종환 시장은 “농촌 경쟁력을 향상해 도시와 함께 향후 4차 산업에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시민이 만드는 파주 관광 ‘서포터즈 모집’

경기 파주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파주 관광 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해 ‘제2기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를 다음달 11일까지 15명 내외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 관광sns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파주시

이번에 모집하는 SNS 서포터즈는 파주시 관광지, 축제 및 행사 등을 소재로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함으로써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파주시민 또는 파주시 관내 학생·직장인으로 평소 파주시 관광자원 홍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며, 개인 SNS 계정(블로그 또는 유튜브 중 1개 필수)을 운영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선발 이후 SNS 서포터즈는 개인 블로그 또는 유튜브에 파주 관광자원 홍보 콘텐츠를 월 1회 이상 작성해 올리면 된다.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 등의 SNS 운영 내용과 파주시 관광지에 관한 관심 및 이해도 등의 활동 계획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한편, 제2기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는 위촉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활동하며, SNS 홍보 활동(콘텐츠 업로드)에 따라 활동 지원비(최대 10만원)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