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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 정치에 경쟁 복원시켜 준 시민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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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 정치에 경쟁 복원시켜 준 시민에 감사"

"인생 10번째 선거, 이렇게 치열해본 적 없어…대구시민 고민의 흔적"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3일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대구시민 여러분이 이번 대구 선거에 경쟁이 있는 정치를 복원시켜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출구조사 결과 후 한 방송 인터뷰에서 "제 인생의 10번째 선거인데, 이런 치열한 선거를 해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방송3사 출구조사와 JTBC 예측조사 결과가 다소 다르게 나온 데 대해 "아마 사전투표를 어떻게 반영하느냐를 놓고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은데, 그만큼 대구시민들이 이번에 고민이 많으셨다는 흔적이라고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만큼 '바꿔야 되지 않겠느냐'는 저희들의 절규에 시민들이 화답해 주신 것 같다"고 해석했다.

그는 선거 결과 예측에 대해서는 "이 정도 되면 이걸 예측하는 건 의미가 없다. 누가 '지금부터는 신의 영역으로 들어갔다'고 하더라"며 "지금부터는 시민들의 판단에 맡기고 여러분들 마음을 충분히 감사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3일 대구 달서구 두류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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