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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4월~11월 진행…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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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4월~11월 진행…참여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경력형성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인 '2022년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참여자가 공공·민간 분야에서 일정 기간 경제활동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도

올해는 25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민간기업 등 75개 기관에 105명의 참여자를 선발·배치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22곳(39개 직무)에서 근무할 50명, 사회적 경제기업 35곳(15개 직무)에서 근무할 35명, 민간기업 18곳(20개 직무)에서 일할 20명을 각각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5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공, 민간기관 동일하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인 도민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각 사업장에 배치돼 해당 기관에서 8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게 된다.

참여자 수요와 사업장 특성을 반영하여 개인별 교육훈련비 지원 또는 직무·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맞춤형 교육도 이뤄진다.

참여자 임금은 2022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으로 1일 8만9128원이며(시급 1만1141원×8시간), 징검다리 매니저를 통해 참여자 밀착상담 및 일자리 정보 수시 제공 등을 통해 취업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병천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올해 4번째를 맞는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기관은 인건비 부담 없이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사업 기간 동안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직무경험을 배양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도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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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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