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 파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 50개소 지원 등

□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유도 ‘외식문화 안전 선도’

경기 파주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식품접객업 5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12월까지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청 전경 ⓒ프레시안(이윤택)

시는 위생등급제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은 물론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는 한편 우수업소에 한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생등급을 인증받은 175개 음식점에게는 △ 지정판 교부 △지정 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선정을 위해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현장 방문해 2회에 걸쳐 평가와 함께 개선방안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 중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고 시설기준에 적합한 업소가 대상이다.

이종순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으로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겠다”며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 공공어린이놀이터 민관 합동 점검 실시

경기 파주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공어린이놀이터 6개소에 대해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파주시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놀이공간 보장을 위한 점검 현장  ⓒ파주시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어린이놀이터 안전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안전검사기관에 의뢰해 민간전문가와 시 담당자가 합동으로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지역내 안전점검 대상 공공어린이놀이터는 17개소이며, 올해 점검은 6개소(봉암2리, 대동리, 영태4리, 구읍2리, 금촌3동, 해마루촌)이다.

안전점검은 상반기 내 정비를 마무리를 목표로 △위험이 큰 균열·조임상태·부식여부 △안전점검표 비치확인 △시설물 주변 관리상태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